'전문시위꾼'이 올림픽공원 시위대에게 [미디어스=아이스홍시] 집회가 이렇게 보편성을 획득한 적이 있었던가. 집회는 언제나 노조, 전문 시위꾼, 좌파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생떼, 민폐, 소음으로만 치부되며 조롱의 대상이 되기 일쑤였다. 그랬던 집회가 최근 몇 주 사이 순식간에 보편적인 민주주의 수호 수단으로 부상했다. 6.3 지방선거 투표 용지 부족 사태를 계기로 많은 애국보수 시민들이 올림픽 공원으로 뛰쳐나왔고, 이제 집회는 좌파만의 전유물이 아니게 됐다. “어떤 집회도 미신고 집회일지언정 불법집회라 할 수 없다”는 말이 우파 시민들의 입에서도 나오기 시작했다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