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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다녀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공원 시설물 파괴하면 시위하는 사람들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신다기에 시설물들 잘 있는지 확인하고 폭력 시위는 엄중 대처하신다기에 경찰 분들 어떻게 근무하시는지 확인하고 채증하고 옴. 보시다시피 평화로운 동물의 숲 🌳 너무 놀란 것은 내가 광화문에서 12년 일하면서 하도 시위 속에서 일을 해서 이제 민중가요를 다 외워서 흥얼거리고 정부종합청사 앞 주차장에 매번 모여서 장비챙겨 시위하러 가는 모습을 점심 풍경으로 보던 사람인데 이렇게 마일드한 모임이 어딨냐.. 확성기도 없어, 스피커도 안 틀어, 귀 찢어질거 같이 소리도 안 질러, 조끼도 안 입어, 단결투쟁 띠도 안 둘러.. 민노총 시위 대응 vs 올공 모임가서 서있기 경찰 업무강도 비교가 안되는데............ 빨랑 일 끝내고 여기 간다고 점심도 안 먹고 일했더니 배고프다. 하지만 애국가를 오랜만에 부르니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