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극우”라는 단어는 원래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수준의 권위주의, 배타적 민족주의 집단을 뜻한다. 나치, 파시즘 같은 역사적 사례가 대표적이다. 그런데 요즘 한국에서는 단순히 강경 보수적 주장을 해도, 아니 자기와 생각이 다르면 쉽게 “극우”라 불러버린다. 2. 언론까지도 “극우”라는 단어를 너무 쉽게 사용한다. 이는 단순한 설명을 넘어 낙인효과로 작동한다. 결국 상대를 비하하고 대화 자체를 닫아버리는 결과를 낳는다. 3. 반면 반대편에서는 “좌빨”이라는 비하 표현을 쓰며 낙인찍는다. 두 표현 모두 정확한 성향을 설명하지 못하고, 단순한 혐오, 비하 레이블로 남용되는 경우가 많다. 4. 문재인 정부 이후, 특히 20~30대 남성에서 보수 성향이 강화된 현상은 실제 조사에서도 확인된다. 역사적으로 젊은 세대는 진보적 성향이 강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보수적 지지가 늘어난 모습이 참 아이러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