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불씨가 거리로 옮겨붙었습니다. 6·3 지방선거 부실 관리 논란이 '부정선거 음모론'과 결합하면서, 주말 내내 재선거를 요구하는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는 '개표소 봉쇄 시위'가 27시간째 계속됐는데요. 시위대는 개표소 입구를 가로막은 채 '재선거'를 외쳤습니다. 전날 밤 한때 6000~7000명까지 몰렸다가, 6일 아침 수백 명으로 줄었다 오후 다시 인파가 불어났습니다. 광화문에서는 대국본 국민대회가 열려 '계엄령이 맞았다', '윤어게인' 구호가 뒤섞였습니다. 다만 건물을 드나드는 시민·취재진에게 신분증 확인을 강요하는 등 충돌이 빚어져 우려도 나옵니다. 선거 관리 부실에 대한 비판과 음모론 확산 경계가 동시에 제기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