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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올림픽공원 가는 도중 가게 마감이라 차 빼달라는 전화를 받고 5분 코 앞에 두고 다시 돌아왔다. 아이가 5시간의 장거리 너무 피곤해해서 어쩔 수 없다는 핑계로 너무나 아쉬이 숙소로 돌아 왔는데, 괜찮다고 스스로 격려해본다 아직 내일이 있으니까. 아이에게 꼭 보여주고 싶다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사랑을 추가로 돌아오는 길에 공원이 어둑한데다 초행길이라 태극기를 들고 계신 중후한 어머님께 길을 여쭤보고 사연을 말씀드렸더니 기꺼이 건내 주신 태극기만 봐도 가슴이 뜨거워지는 내가 신기하도 더욱이 마음이 단단해지기도 하다. 주시면서 “저는 내일 또 가서 받으면 되요. 매일 가서~” 나도 우리 딸에게 멋진 엄마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했다. 올림픽 공원 가는 길 에 보이는 달은 그 어디에서보다 아름다워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