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고향이 경상도고, 아빠도 우파인 줄 알았는데... 내가 올공 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으셔서 딸이 걱정되는 줄 착각했다. 오늘 올공에서 영통하는데 정말 정색하시고 "너 한 명 있다고 바뀌지 않아. 선거는 정부에서 알아서 할 일이지. 그냥 퇴근랬으면 집 가서 쉬어라." 순간 정말 할 말을 잃어서... "난 공산당이 싫어요, 끊을게요."하고 끊어버림..ㅠㅠㅠㅠ 내가 정치적으로 엄청 무지하고 무식했을 때 문재인 뽑아야 한다고.. 깝치고 나댔을 때도 아빠는 빨갱이라며 안 된다고 그러셨는데. 뭔가, 스레드에서 가족끼리 올공 간다는 글 보고 나도 '아빠랑 와야지'하는 생각이였는데.........ㅠㅠ 너무 슬픈 밤이야, 내일 올공 가서 치유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