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올공 방문 후기> 인천에서 올공까지. 금요일 퇴근길의 꽉 막힌 도로를 뚫고 2시간 반을 꼬박 운전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몸을 짓누르던 피로가 씻은 듯 사라졌다. 아이들의 손을 꼭 잡고 목 뒤엔 태극기와 성조기를 나란히 꽂았다. 우리가 걷는 발걸음마다 결연함이 묻어났다. ,발걸음을 옮기던 중 한 어르신께서 우리 아이들을 불러 세우셨다. "얘들아 배고플 텐데, 이거 먹어라. 와줘서 고맙다." 피카츄 돈까스를 시작으로 과자, 사탕 세례를 받느라 잠시 정신이 없었다. 어르신의 따뜻한 마음이 현장의 열기만큼이나 뜨겁게 느껴졌다. 저희가 더 감사합니다. 1-3 구역에 도착해 아이들에게 나지막이 말했다. "니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 거야.감사한 마음으로 같이 크게 외쳐보자."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 오랜만에 부르는 애국가는 가슴 깊은 곳의 뜨거운 무언가를 다시 깨우는 듯했다. 우리나라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