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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서는 어린아이들이 나라를 위해. 이 무더운 날. 웃으며, 태극기를 흔들고. 한쪽에서는 2030 청년들이 콘서트를 보기 위해. 이 무더운 날. 짜증 난 표정으로, 줄을 선다. 콘서트를 보던, 집회에 참석하던. 그들의 자유를 존중하지만, 그냥 지금 이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