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제 저녁에 올공 가면서, '재선거'만 외치고, (강요하)는 청년들에게 꼭 물어봐야지 하며 달려갔다. 애국심에 나와 열심히 외치고 봉사에 앞장서는 청년들을 '~카더라~'로 믿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직접 가서 묻고 듣고 싶었다. 어떤 생각과 근거로 그러는건지 진심으로 궁금해서.. 지난 주 밤 11시도 넘은 시간에 한미공조 국제수사를 외치는 2-1앞에 와서 북 치고 드럼치고 확성기에 악을 질러대는 청년들은 내가 올공 초반에 봤던 순수 애국심에 끓어올랐던 그 청년들과 다른 모습이였기 때문이다. 미안한 표현이지만, 집단 광기에 사로 잡혀 있는 느낌이랄까...사실 꽤나 충격이였고 그 모습을 내가 찍기도 하고 옆 사람에게 전달 받기도 했지만, 올리진 않았다..청년들을 공격하고 싶지 않고, 나중에 그들한테 부끄러운 흔적으로 남을까봐여서다.. 도착해서 돌아보는데.. 안보였고, 주변에 물어보니 재선거 팀은 홍대로 집회장소를 옮겼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