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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새벽 4시 우성아파트 잠실 현장의 첫 자원봉사자이지 않을까 싶다. 두 청년이 우성아파트 인근 편의점에서 100L 종량제봉투를 사들고 17동과 경로당 주변, 편의점 근방의 쓰레기를 줍는다. 주차된 차 사이 가득한 담배꽁초, 버려진 음료수 캔 등 장갑낀 손으로 집게 하나 없이 묵묵히 주워 담는다. 혼란스러운 현장 속에서도 우성아파트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 애쓰는 두 청년의 지성이 정말 감격스러웠다. 시간이 많이 지나 늦은 감이 있지만 그 모습이 참 기억에 남아 지난 17동 현장의 영상을 올려본다. (서로 왼손, 오른손 장갑을 하나씩 나눠 낀 모습이 조금 사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