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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3 6.3 당일 투표용지 부족 소식과, 이어진 출구조사를 보고 욕이 터졌나왔다. 집에서 화를 못 삭이는 나에게 와이프가 던진 한마디. "그냥 다녀와." 인천 청라에서 잠실 우성아파트까지, 그리고 마주한 광경이 바로 이 영상, 그날의 모습이다. 탄핵 시위같은 역겨운 좌파들의 선동도 없었고, 계엄 당일처럼 미리 준비된 듯한 피켓도 없었다. 다시금 명백해진 부정 선거에 분노한 사람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곳에 있던 모두의 뒷모습에서 나와 같은 분노를 느꼈고, 그 사실 하나가 나에겐 거대한 힘이 되었다. 결코 이 사실을 잊지 말자. 우리는, 여전히 한 방향을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