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날 때마다 1시간이라도 자리를 지키고 싶어 올공에 다녀오곤 합니다 가서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 그리고 애국가만 외치다 옵니다 그게 다입니다 사실 제가 가지 않아도 큰 차이는 없을 겁니다 힘도 들고 차비도 들고 시간도 들고 심지어 누군가 알아주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가는 이유는 내가 알기 때문입니다 태극기를 흔드는 제 팔이 땡볕속 이마에 흐르는 땀이 목청껏 외치다 나오는 기침이 오늘의 나를 증명해줍니다 내일의 나에게 부끄럽고 싶지 않아서 그래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