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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주민 첫 자원봉사해봤다. 물이나 간식 드리는거, 물품 정리하고 가져오는건 별루 어렵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사람 상대할 일이 많더라. 내향인이다보니 좀 기빨리긴했는데 올공에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해서 한분한분 웃으면서 더 필요한건 없으신지 여쭤보고 많이 격려해드렸어. 구호 외치는 날은 화나면 화도 내고 자유롭게 갈 곳 가면 되는데 봉사자는 자리도 지켜야하고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낼 수 없었겠구나. 생각이 들었어. 앞으로 인원 부족한 곳 봉사도 더 해봐야겠다! 오전에 경찰 들이닥치고 맘도 많이 안좋았는데 답은 올공 오는 것 밖에 없다. 오늘 비도 많이 왔는데 모두 고생많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