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바른 역사교육으로 5.18 조롱과 혐오를 종식시킵시다>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이 광주제일고를 찾아 사과하고,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다고 합니다. 늦었지만 다행입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이자 세계인의 높은 평가를 받는 5.18이 조롱과 혐오의 대상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은 국민 모두의 과제입니다. 극우 혐오 표현을 엄격히 규제해 나치식 경례와 상징, 구호 사용을 범죄로 규정하는 독일에서는 학생들에게도 나치 범죄의 역사를 가르쳐 혐오와 차별이 문화로 고착되는 것을 막습니다. 이번 사건을 배재고학생들뿐 아니라 국민 모두의 성찰의 계기와 입법 및 교육 개선의 계기로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