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공’은 우리 첫째 아이의 태명이다. 어쩌다 보니 지금은 ‘올공’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애국보수가 되었다. 2017년, 아이의 태명으로 시작한 ‘올공’이 지금까지 내 또 다른 자아로 이어져 왔다. 그래서인지 지금의 ‘올공 사태’는 내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아주 거대한 바람이, 파도가 일렁이는 곳. 국운이 걸려 있는 곳. 한 아이를 품으며 불렀던 이름이, 어느새 한 시대를 바라보는 이름이 되었다는 것이 묘한 인연처럼 느껴진다. 부디 이 거센 파도 끝에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대한민국이 더 단단해져 있기를 염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