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에 모인 시민들 "참정권 침해"… '투표용지 사태' 후폭풍 확산 “물도 있고 부채도 있어요. 필요한 건 자유롭게 가져가세요.”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난 지 며칠이 지났지만 선거 당일 발생한 투표용지 사태를 규탄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었다.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날씨에 시민들은 나무 그늘 아래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뒤 ‘참정권 침해’ 글씨가 쓰인 도화지를 들고 목소리를 높였다.앞서 선관위에 따르면 6·3 지방선거 본투표 당시 전국 1만 4288개 투표소 중 67개소에 투표용지가 부족해 추가로 송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