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가짜 경찰·중국 경찰 아니다”…잠실 시위 억측 자제 요청 경찰청은 8일 언론 공지를 내고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집회·시위 현장에 근무하는 경찰관을 대상으로 ‘외국 경찰’, ‘가짜 경찰’ 등 확인되지 않은 억측과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서 진행 중인 개표소 봉쇄 시위가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경찰 수뇌부는 기동대 소속 경찰관들을 겨냥한 온라인상 조롱과 신상 공격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검토해왔다. 특히 현장에 투입된 기동대 소속 A경정이 시위 참가자들로부터 "중국인이냐"는 욕설을 듣는 장면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A경정 가족 측이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