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돋보기] 참정권이 멈춘 날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진 지난 3일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다.선거관리위원회의 안일한 행정과 오판이 대한민국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를 가로막았다는 비판이 쏟아지면서 이번 사태는 단순한 관리 부실을 넘어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참정권 침해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사상 초유의 ‘투표 중단’...지퍼백 이송에 밤샘 개표 파행까지이번 사태는 지방선거 본투표 당일인 3일 오후 4시 전후 본격적으로 드러났다.서울 송파·강남·광진·동작구를 비롯해 인천 연수구 등 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