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표현의 자유가 헌법 위반?···'살생부'까지 꺼내든 구태 보수 6·3 지방선거 이후 대한민국 선거 관리 시스템의 신뢰성과 장외 문제 제기의 정당성을 둘러싼 보수 진영 내부 충돌이 전면전으로 번지고 있다. 일부 개표소에서 드러난 투표용지 부족과 행정 혼선에 대해 구조적 검증을 요구하는 흐름이 확산하자, 조갑제씨를 비롯한 구세대 보수 인사들은 이를 ‘망상’과 ‘헌법 위반’으로 규정했다. 선거 제도의 투명성을 요구하는 표현 행위 자체를 체제 위협으로 몰아붙이면서 보수 내부의 세대·이념 균열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21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올림픽공원 집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현재 충돌의 핵심은 부정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