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부대라 불렸던 우리아빠.. 2년만 더 살다가지.. 내가 올림픽공원 모시고 갔을텐데. 박근혜 대통령 탄핵때부터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그 한 겨울..허리 협착수술 후에도 절룩 거리며, 지하철타고 집회 다니셨는데.. 나라걱정 그만하고, 아빠걱정이나 하라는 나의 쓴소리에 "나는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너희를 위해 나가는거니 너무 화내지 말아다오.." 라는 말이 잊혀지지 않아서 너무 괴롭다.. 이제는 후회만 남은 내가 가슴을 치고 있고, 집회에 나가고 있지만.. 아빠가 올공의 청년들을 봤으면 얼마나 감격하셨을까 싶어서 갈때마다 아쉬움이 든다. 진작에 아빠 말 좀 들을 것을.... 자랑스러운 울 아빠.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너무 늦게 깨달아서 죄송해요..
AI요약6/3~6/23 · 20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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