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일·무능’ 선관위 대수술 예고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따른 2030세대의 분노가 거세짐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과 여당이 선관위에 대한 전방위 조사에 나섰고 헌법·법률 개정에 의한 대수술도 예고했다. 선관위에 대해 해체 수준의 개혁을 단행하겠다는 의지다. 8일 여권 핵심 관계자는 “투표용지 부족과 관련해 부정선거 음모론도 있고 극우들도 나왔지만 ‘공정’에 민감한 2030 청년세대들이 대거 움직이고 있다”면서 “대통령뿐 아니라 여당도 선관위 수술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청년들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며 “이번 사태는 양극화와 박탈감 등으로 울고 싶은 청년들의 뺨을 때려준 격”이라고 평가했다.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일대엔 ‘불공정’을 규탄하는 2030세대가 몰려들었다. 전날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올림픽공원 내 실시간 인구는 2만6000~2만8000명이고 이들 중 절반 이상이 2030세대였다. 이들은 선관위 해체, 책임자 사퇴, 재선거 실시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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