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소지품 검사·폭행' 수사 착수…다시 모이는 2030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에서는 봉쇄 시위가 8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시위 참가자를 상대로 경찰이 수사에 나섰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오후 10:10 기준
1명 ≈ 100명 · 잠실을 누르면 잠실 상세 · OpenStreetMap | 교통 CCTV(TOPIS) ↗
"소지품 검사는 막아줘야"…잠실 집회 대응에 경찰 내부 비판 서울 송파구 잠실 개표소 봉쇄 집회에서 시위대가 여자 핸드볼 주니어팀 국가대표 선수들의 소지품을 검사한 것과 관련해 경찰 내부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9일 온라인 직장인 커뮤니티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세계대회를 앞둔 유소년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들을 시위대가 가로막고 소지품 검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8일) 오전 10시쯤 개표소인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태극마크를 단 선수복 차림의 여성 유소년 국가대표 6명이 훈련 기구를 꺼내러 도착했습니다. 오는 24일 중국 산시성에서 열리는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봉쇄된 경기장 대신 인근 한국체육대학교에서 훈련하려 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시위 참가자 중 일부가 "선수인지 어떻게 아느냐", "영상을 보여달라"며 막아섰다는데요. 이에 선수들이 "공인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지만, 시위대는 "왜 꼭 그 공이어야 하느냐"며 따져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국 한 선수가 손을 비비며 "제발요"라고 사정한 끝에 길이 열렸다는데요. 그런데 선수들이 훈련용품을 들고나오자, 시위대는 가방에 투표용지가 섞여 있는지 확인하겠다며 소지품 검사를 벌였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한 남성 시위 참가자는 "양말도 벗겨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가, 경찰 등으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TBC뉴스 #잠실시위대 #유소년국대 #올림픽공원
기록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