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상 독립기관' 위상 스스로 먹칠...선관위 전면 개혁론 분출 헌법상 독립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963년 출범 이후 최대 신뢰 위기에 직면했다. 6·3 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유권자들의 참정권 행사가 차질을 빚으면서 민주주의 근간을 훼손했다는 비난이 쏟아진다. 투표용지 인쇄 기준 축소가 공식 회의 없이 내부 전결로 결정된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잠실7동 투표소의 투표용지 보관 상자가 법원의 증거보전 결정 이전 폐기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리 부실 논란은 더욱 커졌다. 선관위는 "증거 인멸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의혹은 계속 확산하는 상황이다. 선관위는 외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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