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시위대, 잠실7동 투표소에서 개표소로 이동 [현장 화보] 경찰과 선거 당국이 6·3 지방선거 본투표 이틀 후인 5일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 있던 투표함 2개를 개표소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으로 이송해 개표를 시작했다.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 등 시위대는 개표소로 이동해 시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50분쯤 투표소 앞을 둘러싸고 있던 시위대 해산 작업을 마무리하고 투표소 안에 ...
오후 10:00 기준
1명 ≈ 100명 · 잠실을 누르면 잠실 상세 · OpenStreetMap | 교통 CCTV(TOPIS) ↗
잠실 개표소 사흘째 항의 시위…'성조기 자제' 움직임도 이곳은 앞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가 지연됐던 잠실 7동의 투표함이 이송된 개표소인데요. 시위가 2박...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배치된 경찰 기동대는 주최자가 뚜렷하지 않은 집회인 만큼, 현장 안전 관리에 주력하고...
선거 체계를 붕괴시킨 총체적 부실 운영을 규탄한다. 지난 6월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대한민국 선거사에 기록될 역대 최악의 행정 참사였다. 일부 투표소의 투표지 부족 사태로 유권자가 발길을 돌려야 했고, 투표함 이송 과정에서도 혼선과 대치가 발생하는 등 선거 관리 전반에서 심각한 행정적 미비가 드러났다.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민주주의 체계가 일선 현장에서 무책임하게 망가지는 모습을 보며 학생사회 구성원은 분노를 넘어 참담함을 느꼈다. 국민적 질타가 쏟아지자 수뇌부가 사과하며 사퇴하는 등 뒤늦게 진화에 나섰지만, 이것으로 모든 책임이 면제되거나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실무자 몇 명의 행정 착오나 일시적인 현장 혼선이 아닌, 선거관리위원회라는 조직 전체의 안일함과 체계적 무능이 불러온 실패이다. 이에 한국공학대학교 학생사회는 무너진 선거 체계의 신뢰를 회복하고 헌법이 보장한 참정권을 온전히 지켜내기 위해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하나,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지 부족과 투표함 이송 파행을 초래한 모든 행정 미비와 판단 착오의 전말을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라. 하나, 국회와 관계 당국은 사상 초유의 부실 선거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를 즉각 실시하고, 보여주기식 조사가 아닌 근본적인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라. 하나, 여야 정치권은 이 중대한 참사 앞에서도 손익을 따지는 정치 도구로 소비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주권자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즉각 착수하라. 민주주의는 유권자가 정당하게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는 신뢰 위에서 작동한다. 우리 한국공학대학교 학생사회는 선거의 정당성이 회복되고 유권자들의 소중한 권리가 다시는 침해받지 않을 때까지 끝까지 주목하며 목소리를 높일 것이다. 2026년 6월 5일 한국공학대학교 제27대 총학생회
기록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