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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서울시립대학교 공과대학 제39대 정학생회장 정다연, 부학생회장 신동현입니다.

공과대학 회장단은 「제1차 임시 중앙운영위원회 소

안녕하십니까. 서울시립대학교 공과대학 제39대 정학생회장 정다연, 부학생회장 신동현입니다. 공과대학 회장단은 「제1차 임시 중앙운영위원회 소집 요구」에 따른 중앙운영위원회 회의에서 논의된 「민중서울시립대학교 총학생회 성명문」과 관련하여 공과대학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공과대학 회장단은 공과대학을 대표하는 성명문이 정학생회장 단독의 판단으로 게시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또한 현재 공과대학 학생들이 해당 사안의 전반적인 경과와 내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공과대학 전체를 대표하여 입장을 표명하는 것 역시 신중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이에 중앙운영위원회 회의 중 공과대학 대표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성명문을 공과대학 대표자 일동 명의로 게시하는 방안을 검토하였으나, 회의 과정에서 대표자 일동 명의로의 게시 또한 어렵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공과대학 회장단은 성명 및 직책을 등재하지 않고 즉시 성명문을 게시하는 방식에 동참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만 이는 결코 현재의 사안에 무관심하거나 성명문 참여를 회피하기 위한 결정이 아닙니다. 본 사안은 당초 2026년 6월 5일(금) 예정된 공과대학 임시대표자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었습니다. 공과대학 회장단은 해당 회의를 통해 각 학과 대표자들과 현재 상황을 충분히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저희는 ‘공과대학’이라는 이름이 갖는 대표성과 책임의 무게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회장단의 독단적인 판단이 아닌, 정당하고 투명한 의사결정 절차를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공과대학 대표자회의를 통해 내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공과대학의 공식 입장과 성명문 게시 여부를 포함한 대응 방향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공과대학 학우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결정이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과정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공과대학 회장단은 앞으로도 학우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존중하며 책임 있는 자세로 사안에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시립대학교 공과대학 제39대 학생회 정학생회장 정다연 부학생회장 신동현

기록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