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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며칠 전 그 광장에서 만난 청년들의 얼굴이 자꾸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각자 나라 걱정 하나로 모인 청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청년들에게 경찰청장이 내놓은 답이 “잠실 시위 불법행위에 동조하면 패가망신“이였습니다. 집회의 자유는 헌법의 약속입니다. 청년들을 윽박지르는 것은 법치가 아니라 공포정치입니다. 광장의 목소리가 그렇게 두려우십니까? 겁박으로 닫게 만든 입은 결국 더 큰 함성으로 돌아옵니다. 저는 그 함성 곁에 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