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요컨대, 부정선거론이 다른 주장들과 동등하게 검토될 ("생각하기 나름") 가치 있는 주장이 아니라 단지 음모론에 불과한 이유가 바로 위와 같다는 뜻입니다. 6. 만약 충분히 의심할만한 증거나 적어도 가설이 있다면, 양측의 수많은 증거들이 서로 오가는 소송들에서 (심지어 100여 건의 다수임에도) 전부 패소할 가능성은 적어야 합니다. 100여 건 소송에서 모두 패소한 것은 일단 사실이니, 1) 부정선거 측이 소송에 대충 임했거나, 2) "일부" 부정선거론 측 입장처럼 "법원도 좌빨"이라서 편파 판결했다는 새로운 음모론으로 빠지게 됩니다. 7. 결국, 제가 밝히려 했던 요지는 주장의 크기만큼 증거도 무거워야 하는데, 부정선거론이 음모론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 주장의 거대함에 비해 아무 공신력(누구든지 인정할 수) 있는 증거를 수년째 내놓지 못하고 있는 무책임 내지 무지함이라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