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시국선언…"부정 선거 아닌 참정권 침해" [주간한국 김택수 기자] 6·3 지방선거에서 벌어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전국 대학가를 뒤흔들고 있다. 평소 정치와 거리를 뒀다는 평가를 받아온 대학생들이 이번만큼은 다르다는 듯 거리로 나섰다. 시국선언, 대자보, 온라인 아카이브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쏟아진 목소리의 핵심은 하나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관리 부실이 단순한 행정 착오가 아니라 헌법이 보장한 참정권에 대한 국가의 침해라는 것이었다.6·10 민주항쟁 39주년이었던 지난 10일, 전국 18개 대학 총학생회가 공동 시국선언을 동시에 발표했다. 건국대·경희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