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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의 이유가 지금 드러나고 있다> 계엄을 조롱하던 자들에게 묻습니다. 이제 보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왜 선관위를 봤는지, 왜 선거 시스템을 문제 삼았는지, 왜 이 나라의 선거관리를 향해 경고음을 울렸는지, 지금 6·3 지방선거 현장이 다시 묻고 있습니다. 투표소에 투표용지가 부족했습니다. 이 한 문장만으로도 정상적인 나라라면 뒤집혀야 합니다. 국민은 투표하러 갔습니다. 국민은 줄을 섰습니다. 국민은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투표소에는 투표용지가 부족했습니다. 이게 정상입니까? 이것을 단순 실수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묻습니다. 당신의 표가 막혔어도 그렇게 말하겠습니까. 당신의 부모가 기다리다 돌아갔어도 그렇게 말하겠습니까. 당신의 자녀가 살아갈 나라의 선거가 이렇게 관리되어도 그냥 넘어가겠습니까. 문제는 종이 몇 장이 아닙니다. 문제는 국가가 국민의 주권을 관리할 능력이 있는가입니다. 문제는 국민의 표가 끝까지 안전하게 지켜지는가입니다. 문제는 선거관리기관이 국민 위에 있는가, 국민 앞에 책임지는가입니다. 그리고 잠실7동. 국민은 묻고 있었습니다. 왜 투표용지가 부족했는가. 누가 책임지는가. 투표하지 못하고 돌아간 사람은 없는가. 투표함은 제대로 관리되는가. 국민의 표는 끝까지 지켜지는가. 이 질문이 그렇게 위험합니까? 국민의 질문 앞에 먼저 와야 할 것은 설명입니다. 자료 공개입니다. 진상규명입니다. 책임자 문책입니다. 그런데 현장에는 공권력이 들어왔습니다. 이제 다시 물어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왜 선관위를 봤습니까. 왜 선거 시스템을 문제 삼았습니까. 왜 계엄이라는 극단적 선택의 배경에 선거관리 문제를 두었습니까. 그 답을 지금 6·3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 말은 계엄이라는 단어를 감정적으로 소비하자는 뜻이 아닙니다. 정신 차리자는 것입니다. 계엄이라는 단어 하나에만 분노하면서 그 뒤에 있던 문제의식은 묻어버린 나라. 선관위를 묻지 않았고, 선거 시스템을 검증하지 않았고, 부정선거 의혹을 음모론으로만 몰아갔고, 질문하는 국민을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가 무엇입니까. 투표소에 투표용지가 부족한 나라. 국민이 투표함 앞에서 밤새 분노하는 나라. 질문하는 국민 앞에 공권력이 서는 나라. 이것이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교회는 뭐 합니까. 공의는 설교할 때만 쓰는 단어입니까. 정직은 헌금 봉투에만 적용되는 윤리입니까. 나라의 저울이 흔들릴 때 교회가 침묵한다면 그 침묵은 중립이 아닙니다. 영적 무감각입니다. 전도서 8장 11절은 말합니다. 악한 일에 대한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않으면 사람들의 마음이 악을 행하는 데 담대해진다고. 지금 대한민국이 그렇습니다. 책임이 없으니 악이 담대해졌습니다. 처벌이 없으니 불의가 뻔뻔해졌습니다. 교회가 침묵하니 권력이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6·3은 끝난 선거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에 던져진 경고입니다. 한국교회에 던져진 경고입니다. 다음 세대에게 남겨질 자유의 경고입니다. 계엄을 조롱하던 자들아, 이제 보입니까. 선관위를 묻지 않으면 선거가 무너집니다. 선거가 무너지면 국민주권은 무너집니다. 국민주권이 무너지면 자유는 조용히 빼앗깁니다. 이러다 홍콩 됩니다. 정신 차리십시오. 기록하십시오. 끝까지 물으십시오. 끝까지 책임을 요구하십시오. 침묵하면 다음은 우리입니다. #계엄의이유 #6월3일지방선거 #부정선거 #선관위해체 #교회는깨어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