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와 정말 친하고 내가 많이 아끼는 동생이 남자친구를 소개시켜주는 자리에 나갔어 내 동생은 나랑 정치성향이나 생각이 비슷하고 내가 올공 간다는 것을 듣고는 본인도 관심을 더 가져야겠다고 얘기했던 동생이야 그런데 어제 서초쪽에서 만났는데 집회 소리가 커서 우리가 있던 곳 까지 들렸고 그 동생 남친이 저게 무슨 소리냐고 물어보더라 나는 지금 선거때문에 아마 부정선거 외치고 있을거예요 라고 말했고 그 사람 : 아, 그 할짓없는 사람들이 간다던데 거기서 말문이 막혔어 다른건 다 괜찮은 것 처럼 보였는데 사실 정치 성향은 없어보이지만 정치 무관심자 같아서 너무 깨더라 일하는 시간 틈틈이 날 때마다 올공 가는 나로서는 진짜 진이 빠지더라고... 첫만남이고 여럿이 모인 자리라 더 따지고 들 수 없던 것도 한탄스럽고...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는게 참 씁쓸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