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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색의 문제가 아닙니다] 유튜브를 켜도 다른 sns를 켜도 수많은 정치적 혼란 얘기로 너무 시끄럽고 어지러워, 일부러 세상 소식으로부터 눈가리고 귀막고 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6월 3일 투표 때 있었던 사건들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특히 송파구의 구민으로써,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나 이 문제를 극단적인 정치성향을 가진 이들이 선동으로 활용하고있는게 아닐까 한번 더 의심하는 마음으로도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시위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 있는 이들은 정치색을 띄고 선동하는 시위대가 아니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리는걸 바로 잡기위해 시간을 내서 나온 사람들이었습니다. 엄마 아빠와 손잡고 나온 아이들 2,30대 젊은이들부터 우리의 세대와 나라를 지탱해오신 40-70 선배님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다 현장으로 나온 이들입니다. 이 글을 본 한분이라도 더 시위현장으로 나오라고 쓰는게 아닙니다. 적어도 재선거를 외치는 이들의 목소리가 정치적 이념으로 인한 목소리가 아님을 현장의 사진과 제 생각을 통해 전달드리고싶었습니다. 여러분 아무리 생각해도 더 이상 이건 이념의 문제가 아닌거같습니다. 단순히 투표지가 부족하다의 문제가 아닙니다. 국민의 당연한 권리가 침해받았고 당연한 자유민주주의의 절차가 뒤틀렸습니다. 학교에서 반장을 뽑을때도 이런 비슷한 일이 발생하면 다시 투표를 진행합니다. 시위까지 오시라는 얘기는 하지않겠습니다. 다만 우리가 깨어있어야합니다. 자유민주주의 기틀안에 살아가는 우리가 이 문제만큼은 주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재선거 #선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