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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은 왜 태극기를 들고 거리로 나왔는가. 얼마전 대통령 앞에서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청년의 입장에서 솔직히 말씀드렸습니다. "대통령님, 청년들이 떠나고 있습니다." 오늘 대통령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청년들의 소외감을 아프게 받아들여야 한다." 문득 생각했습니다. 경제는 성장할 수 있습니다. 주가는 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청년들은 여전히 미래를 걱정합니다. 청년들이 느끼는 불안과 소외감은 단순히 숫자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깊이 들여다봐야 하고, 더 진지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청년의 문제는 청년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에 관한 문제입니다. 제가 그날 던졌던 질문도 결국 같은 질문이었습니다. 청년들은 왜 불안한가. 그리고 우리는 그 질문에 어떤 답을 준비하고 있는가. 청년들의 질문은 그날의 제 질문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