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서울의 미래가 밝아졌습니다. 서울시민의 삶의 질에도 밝은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이번 선거의 결과는, 저 오세훈 개인의 승리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계층 이동 사다리가 끊겨서 좌절하면서도 다시 한 번 공정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의 승리입니다. 지옥과도 같은 전월세난이 끝나길 바라는 서민들,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곳을 찾는 맞벌이 부부들, 재건축을 기다리며 낡은 집에서 희망을 기다려온 주민들, 이 평범하고 성실한 시민들의 승리입니다. 서울의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길 바라는 소상공인들, 노후가 더 안락하고 존엄하기를 염원하는 어르신들의 승리입니다. 동시에 이번 선거는, 상식의 승리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의 대원칙을 다시 한번 확고히 세워주셨습니다. 대한민국이 한쪽으로 완전히 기울어지지 않도록, 서울을 민주주의의 마지막 안전판으로 남겨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