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창하며 연대해 온 진영 내부에서 균열 조짐이 포착됐다.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씨가 모스탄(한국명 단현명) 전 미국 리버티대 교수의 활동비 지원을 거부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다. 8일 자유와혁신 김상현 최고위원은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전한길 대표님이 어제 (모스탄)대사님 활동비를 지원하지 않겠다고 전해왔다. 원래 반을 낸다고 하셨다가 나중에는 4분의 1정도 낸다고 하셨다가 어제는 안낸다고 결론적으로 연락이 왔고 알겠다고 말씀 드렸다“고 폭로했다. 자유와혁신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창당한 정당으로, 현재 황 대표는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선동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그동안 자유와혁신 측은 모스탄씨에게 국내 체류 비용 등을 지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황 대표 역시 모스탄씨의 인지도를 내세워 지지자들에게 후원을 호소해왔다. 이번 활동비 철회 폭로가 나오자 양측 지지층은 충돌했다. 전씨 지지자들은 ”모스탄씨 활동비가 정액제냐, 활동비에 의해 움직이는 사람이냐“, ”우리나라 구해주러 왔다던 양반이 돈 주고 모셔왔던 것인가“, ”한길쌤이 돈 나오는 기계냐“는 등 금전적 이해관계에 대한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반면 모스탄씨 지지자들은 ”한국와서 출국정지까지 당했는데 모셔온 분에 대한 예의도 없다“면서 상대 측을 비난했다. 모스탄씨는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출석을 거부하다 지난달 25일 처음 경찰 조사를 받았고,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형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탄씨의 출국정지 기간을 이달 31일까지 연장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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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모스 탄 '리버티대 교수'?…美대학 측 "계약 종료" 미국 리버티대학교 교수로 알려진 '부정선거 음모론자'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씨가 지난해 이미 대학과의 계약을 종료한 것으로 노컷뉴스 취재 결과 확인됐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빌미로 부정선거 음모론을 확산하고 있는 극우 유튜버 전한길씨가 방탄소년단(BTS), 아이유 등에게 자신의 ‘전국 재선거’ 주장에 동참해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전씨는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에서 약 500m 떨어진 도로에서 열린 ‘부정선거 보고대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무대용 트럭에 오른 전씨는 “오세훈이 (서울시장에) 부정선거로 당선되었으므로 당연히 재선거를 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부정선거 이야기만 꺼내면 음모론자다, 극우다, 이상한 정신병자 취급했지만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며 “통계가 조작되고 컴퓨터로 조작되고 사전투표를 조작하는 이런 제도를 이제는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더니 전씨는 돌연 연예인들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전씨는 “아이유와 같은 유명한 가수, 비티에스 같은 월드 스타, 유재석 같은 최고의 그분들께도 부탁드린다”며 재선거 주장에 동참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당신들께서 인기 끌고 돈 벌고 했던 것은 무엇 때문이냐. 국민들의 사랑 덕분이었다고 늘 말하지 않았냐”라며 “이제는 국민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줘야 되지 않겠냐”고 주장했다.
[주간 뉴스타파 예고] 6.3 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시작된 올림픽공원 집회가 13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작은 참정권 침해에 대한 분노였지만, 시간이 지나며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는 얘기가 들리는데요. 뉴스타파의 '극우 전담' PD들이 직접 6일간 숙식 취재를 진행하며 현장을 관찰했습니다. 혹시 언론의 시선에서 담지 못하는 새로운 의미와 메시지가 있지 않을까, 선입견 없는 시선으로 살폈지만 두 PD의 카메라에 담긴 현장의 모습은 여느 극우 집회에서 봤던 것들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상식적이지 않은 부정선거 음모론이 '부화'하듯 퍼져나가고, '윤어게인'을 외치던 그때 그 사람들이 다시 활개쳤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려스러운 대목은 이런 극우의 반이성, 음모론이 이번 집회를 매개로 청년층에 깊이 파고 들었다는 점입니다. 오늘 밤 9시 공개되는 주간 뉴스타파에는 올림픽공원 집회 현장을 밀착 취재한 박종화, 안동현 PD가 출연해 취재의 뒷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오늘 주간 뉴스타파는 사전 녹화로 제작됐습니다. 많은 시청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주간 뉴스타파 프리미어 시사 바로가기 : https://youtu.be/pLymOmf08R8
#사설 #선관위 #참정권 #올림픽공원 #부정선거론 🗳️⚠️ 참정권 시위, 부정선거 음모론의 공간 돼선 안 된다 6·3 지방선거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시위가 장기화할 조짐이다. 오전에는 참여 인원이 줄었다가 저녁이 되면 다시 늘어나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 이 때문에 경찰도 장기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투표용지 부족으로 유권자의 참정권이 훼손된 문제는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다. 선관위의 부실한 선거 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와 철저한 진상 규명 요구는 정당한 일이다. 하지만 시위가 길어지고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이 가세하면서 일부 참가자들의 일탈 행동이 발생하고 있다. 정치색을 배제하고 질서를 유지하던 시위 양상이 점점 변질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핸드볼 유소년대표팀 선수와 관계자들이 투표함이 있는 경기장 출입 과정에서 몸수색을 당한 데 이어 현장 경찰관들이 조롱과 욕설의 대상이 되고 있다. 폭력이나 모욕, 사적 검문 같은 행위는 그 자체로도 문제일 뿐만 아니라 시위의 명분까지 훼손하게 된다.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이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참정권 침해라는 본질적 문제 제기가 극단적 구호에 뒤덮이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책임을 묻는 것과 검증되지 않은 부정선거론을 확산시키는 것은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 이번 올림픽공원 시위는 참정권 훼손에 대한 항의이면서 동시에 공권력에 대한 총체적 불신의 표출이다. 선관위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막지 못했고, 정부와 국회는 별다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도 어정쩡한 자세를 보인다. 공권력이 제도 안에서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확신을 주지 못한 결과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문제 해결은 공적 절차를 복원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경찰은 평화적 집회는 보장하되 폭행·강요·업무방해 등에는 일관성을 갖고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 일부 정치권 인사들도 시위에 편승해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려 하지 말고 제도적 해법을 마련하는 데 주력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정부와 국회가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원인과 책임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규명해 시민들이 납득할 만한 결과를 내놓아야 한다.
[투표용지와 청년] (中) "자발적 참여·부정선거 절연"…재선거 시위 주... 【 청년일보 】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올림픽공원 앞. 수업을 마치고 달려온 대학생, 점심 시간을 쪼개 나온 직장인, 자원봉사에 나선 청년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누군가의 지시도, 거창한 조직도 없었다. 스마트폰 화면 속 짧은 소식 한 줄이 청년들을 이 자리로 불러 모았다. 지난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국 91개 투표소가 투표용지를 충분히 준비하지 못
[조하준의 직설] '투표용지 부족 사태' 핑계로 보신 중인 장동혁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동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재선거 요구 시위'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동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장 대표는 선거 당일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계속 '재선거' 요구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이번 투표용지 부족
'극우화'되는 잠실 시위…李 대통령 "경찰도 제복 입은 시민, 폭력행위... ‘투표 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서울 잠실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강력 경고’를 하고 나섰다.이 대통령의 10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잠실 시위 현장에 배치된 경찰관을 향한 일부 시위대의 모욕과 조롱이 도를 넘어섰다”면서 ““현장 경찰관도 ‘제복 입은
[데스크 시각] 음모론과 선거의 적들 1987년 투표함 바꿔치기 의혹부터 최근 사전투표 용지 부족 사태까지, 선관위의 반복된 부실 대응이 불신을 키웠다. 독립성은 필요하지만 감시와 책임이 빠진 구조는 음모론과 극단적 정치행동을 키울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왕따예요?" 조롱…"대회 나갈 국대, 남의 장비 빌릴 판"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서울 올림픽공원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에서는 부정선거론자들이 주도하는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당장 행정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는 체육단체들이 경찰 중재로 시위대와 함께 안에 들어가겠다고 해도 막무가내로 막고 있습니다.
[사설] 6월항쟁 39주년, 참칭되는 민주주의와 선관위의 책임
"중국인이냐" "부정선거" "공산주의" 공권력 조롱에 막장가는 개표소 시... | 서울=한스경제 김근현 기자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닷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들을 중국인이냐 조롱하는가 하며, 성조기를 흔들고 부정선거 음모론까지 섞이면서 아수라장인 모습이다. 또, 현장 공권력이 시위대에 의해 무력화되는 초법적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보수 성향 유튜버와 부정선거론자들이 시작한 시위가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던 청년들의 자발적 집회로 바뀌었지만, 다시 부정선거론자들이 주도권을 쥐면서 변질됐다는 지적이 나온다.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공원 핸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 선관위 투표소에 준비된 투표용지는 선거인 수보다 적다. 유권자 상당수는 이 사실을 6월3일에야 처음 알게 됐다. 6·3 지방선거 투표가 막바지로 흐르던 이날 오후, 서울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멈췄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투표 행렬은 몰렸지만 표를 행사할 수 없어 병목현상이
극우·음모론 선 긋고 선관위 규탄 선봉에 선 2030…“보수 시위의 분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잠실 투·개표소 봉쇄 시위의 주축인 2030 청년층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최초 시위를 주도했던 극우세력과 선을 긋고, ‘재선거’ 및 ‘참정권 보장’을 전면에 내세워 여론과 시위를 주도하고 있다. 2030의 이러한 ‘정치적 거리 두기’가 보수 성향 시위의 새로운 ‘분화’내지는 ‘다층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
[사설] 장동혁, 재선거 주장하려면 오세훈부터 설득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일부 시민들의 ‘참정권 침해’ 항의 시위를 계기로 지방선거 ‘재선거’를 주장하고 있다. 장 대표는 8일 “국정조사보다 특검이 우선이고, 특검보다 재선거가 먼저”라고 했다. 전날엔 “국민은 이재명, 민주당, 선관위가 이번 사태를 부른 공범이라 생각한다”며 재선거와 함께 사전투표 폐지도 요구했다. 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나흘 차에 접어든 8일, 한때 ‘재선거’ 구호에 집중하며 외연 확장을 시도했던 집회 분위기가 하루 만에 ‘부정선거 음모론’으로 다시 기울었습니다. 참가자들이 핸드볼 여성 유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의 출입을 막고 소지품을 뒤지는
국힘 김민수와 대학생 김민수, '투표용지 부족'을 보는 '두 시선' : "재선...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바라본 두 명의 김민수가 있다. 정치인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재선거'를 주장했고, 대학생 김민수씨는 선거관리위원회의 부실한 선거 관리가 극우 세력과 부정선거 음모론에 빌미를 제공했다고 비판했다.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진보·개혁신당 “투표지 부족 사태에 ‘부정선거 음모론’ 편승” 강력... 6·3 지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부정선거 음모론’으로 비화하는 것에 대해 정치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진보당은 8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일부 정치인들은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의 주장에 편승해 사태를 왜곡시키는 선동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개혁신당도 투표용지 부족으로 인한 참정권 침해는 정당한 분노라면서도, 현장에 사전
극우 유튜버들 ‘부정선거 음모론’으로 돈 쓸어담았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계기로 극우 음모론자와 유튜버들이 다시 힘을 얻고 있다. 이들은 관리·대응 부실로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불신이 커진 상황을 이용해 경쟁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하며 음모론에 불을 붙이고 있다. 7일 유튜브 통계 분석 사이트 ‘플레이보드’를 보면 극우 성향 유튜버들은 최근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다룬 콘텐츠의 슈퍼챗(후원금...
장동혁 “재선거 피할 수 없어…서울만의 문제 아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재선거를 외치는 함성은 들불처럼 일어날 것”이라며 “이미 서울을 넘어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재선거는 더이상 피할 수 없는 문제가 됐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어 “서울만의 문제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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